[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의 학습지도를 도와주고 있다. (사진제공=남부평생학습관)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남부평생학습관(관장 김대식)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의 학습지도를 도와줄 자원봉사자 ‘행복나눔 학습도우미’를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0명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3월부터 활동할 자원봉사자에 대한 1차 모집이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행복나눔 학습도우미’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남부지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만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활동내용은 주1～2회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녀(유․초등학생)의 한글, 기초셈 등 학습지도를 도와줄 예정이다.

또 2월 중에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평생학습매니저, 배달강좌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다문화 가정 이해 교육, 한국어 지도능력 배양과 재능기부 실천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올 1일1일자 부임한 남부평생학습관 김대식 관장은 “남부지역의 우수 인력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cnbl.or.kr)나 평생학습부 041-730-771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