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도래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 병원성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인 여름철 기후로 인한 여름철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천사항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27일 당부했다.

또한 가축사, 하수구, 쓰레기장, 집주변 불결지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16개 읍.면 433개 자율방역단과 함께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일제소독을 6월~9월까지 20일 간격으로 총 5회를 실시하고 초·중·고등학교, 병의원, 산업체 등 질병정보모니터링을 강화해 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시 내부까지 충분히 익을수 있도록 80℃ 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하고 음식물은 5℃ 이하 냉장고에서 보관하되 유통기한을 확인해 오래 보관안하고 조리기구는 정기적으로 삶거나 소독제를 이용, 소독해 줄것과 음식만들기 전, 식사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깨끗이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방역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