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세종시 수정웨딩홀에서 ‘2015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좌로부터 박승용 논산시의원, 이창구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 정길영 길산스틸 회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지역news / 서동수 기자

[세종=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는 24일 오후 3시 세종시 수정웨딩홀에서 ‘2015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 지역신문 탄생 27주년을 기념해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신청자에 대한 공적을 토대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충청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논산지역에서는 박승용 논산시의회 의원(기초의회 부문), 이창구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사회봉사 부문), 정길영 길산스틸 회장(기업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용 논산시의회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모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하였지만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한 평가로 오늘의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논산시민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충청인상이 시민을 더 열심히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창구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개인의 희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행위가 아니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사회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해 주는 힘과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영 길산스틸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격려의 채찍이라 알고 스텐레스 철강 제조업체인 길산그룹의 경영에 배전의 심혈을 기울여 신규사업과 확대재생산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행사를 세종, 충남, 충북, 대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충청을 빛낼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