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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명절, 건강기능식품도 잘못사면 불량식품이다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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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8  17: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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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계
                                            김 훈 경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로 큰맘 먹고 고가의 건강 기능식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건강 기능식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 몸에 좋다는 소리에 무조건 좋은 것인지 알고 고가에 구입하여 소중한 분들에게 드렸으나 받으시는 분 입장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어 그냥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더구나 허위·과장광고에 속아서 구입까지 했다면 정말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참고사항을 알아보았다.

먼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정·신고 된 제품만 제품 포장에 “건강기능식품”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없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건강식품이 아니니 구매 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나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외국의 제품(특히, 해외구매대행을 통한 제품)은 안전성 및 기능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구입에 유의해야한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님을 명심하고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특효”, “100% 기능향상”등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표시·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는 “표시·광고 사전 심의필”마크를 부착하고 있으니 구매 시 역시 확인해 보아야 할 사항이다.

그 외 건강식품관련 마크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한 제조, 품질관리기준을 통하여 품질이 관리되는 제품으로 보통의 건강기능식품보다 더 믿을 수 있는 제품에 부착해주는 GMP마크도 있다.

마지막으로 유통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통기한은 일정한 보관 및 유통 조건하에서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최대 기간을 말한다. 유통기간 확인과정 없이 무심코 구매했다가는 패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충분히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허위 원산지 표시, 허위·과장광고, 불량식품 등이 대량 유통될 것이 예상된다.

우리가 직접 먹는 음식인 만큼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입하는 세심함이 필요한 시기이다.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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