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명품 관광지 육성을 위해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피서지 합동단속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달 14일까지 피서지 및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특히 최근 무신고 펜션형 숙박업소 난립 등으로 공중위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집중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일반음식점의 원산지표시 준수여부, 주방위생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숙박업소 공중위생실태, 성수기 불법 무신고 운영  △청소년 유해업소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등이다.

시는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관계자는 “불법행위 사전 예방으로 피서객의 안전 도모는 물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