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청남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복경)은 지난 5월 논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충남형 노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생활시설 내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충청남도 남부 7개 지역 노인인권지킴이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사회복지과 주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직원, 논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노인복지시설 관련자(총4명) 등 총7명으로 노인인권지킴이단을 구성했다.

올해 12월까지 각 시설별 2차에 걸쳐 논산시 노인요양시설(10인 이상) 17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할 계획이다.

충남형 노인인권지킴이단은 노인생활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학대예방과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생활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노인학대예방 인식을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논산시 노인인권지킴이단 사업 수행 결과 각 시설의 종사자들은 입소노인의 인권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개선의 의지를 표명했다.

충남형 노인인권지킴이단 사업을 통해 노인생활시설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노인인권지킴이단 사업 진행으로 새로운 노인권익향상 체계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