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올바른 심성과 인성을 배양코자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시청)

[보령=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올바른 심성과 인성을 배양코자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충효예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예절바른 생활습관과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8월6~1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전통문화 체험, 역사, 예절, 다문화 이해교육과 봉사활동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며 충남정신발양 보령시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13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등 8개소를 찾아가 운영한다.

지난 13일 대천중, 15일 대천서중, 27일은 대천동대초․한내초․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가졌고 오는 8월3일은 꿈나래어린이집․대남초등학교, 10일은 동산어린이집에서 각각 갖게 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충효예와 충남 정신 △ 바른품성과 인성교육△생활한자, 전통문화, 한지공예 등 체험교육 △소방안전, 학교폭력예방 등 위험상황에 대비를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충효예 교실은 해마다 하계와 동계에 걸쳐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효과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효행, 봉사, 독서 등 3개 부문에 대한 충․효․예 인성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