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논산소방서가 자체 제작한 화재예방 홍보 스티커 모습이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증가와 그에 따른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지도반을 편성해 논산시 841개동, 계룡시 165개동 등 모두 1006개동의 다가구주택과 연립주택 78개동, 189개동의 다세대주택을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도반은 대상처 방문을 통해 △1층 필로티 주차장 내 가연물 적치 금지 계도 △화재발생시 초기 소화 및 대피 요령 교육 △주택 인근 쓰레기 소각 금지 계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도 △주택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을 지도하고 화재예방 홍보 스티커 등을 보급하고 있다.

이종호 예방안전팀장은 다가구주택 등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계단과 주차장 내에 가연물을 쌓아두거나 건물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