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태봉관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흡연예방 금연 실천학교 선포식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가야곡초·중학교는 지난 18일 태봉관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흡연예방 금연 실천학교 선포식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 흡연예방 금연 심화형 실천학교로 지정된 가야곡초·중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실시한 흡연실태조사결과 재학생은 흡연학생이 없지만 가족 흡연율이 72%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되거나 흡연을 쉽게 접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돼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이 왔을 때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직간접 흡연의 위험을 알아 흡연하는 가족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본인 및 가정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본 목적이 있다.

이번 선포식은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 다짐 선서와 담배모형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 조성도 전문 강사의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용진 교장은 “앞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흡연예방교육 Jr. END프로그램을 적용해 보건교육 및 각종 흡연예방 관련 대회, 흡연피해 자료 전시회, 흡연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