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서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임시회에서는 김보희 의원이 발의한 △서산시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과 △서산시 4에이치활동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시장제출 조례안 4건과 예산안 3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 후 총무·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상정된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17일 총무·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8일에는 예산결산특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과 의결이 있게 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 안건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장승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메르스로 인해 국가적인 위기에 봉착했다.”며 시민성 회복을 당부했으며 가뭄으로 인해 어려워하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서산시민의 안정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6일 본회의 후 한서대 국민안전체험 캠프장(채안군 남면 곰섬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