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제5회의실에서 농어촌 학생들의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3시 제5회의실에서 농어촌 학생들의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한화S&C(대표 김용욱)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2013년부터 도내 농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을 위해 원격화상 장비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수도권 전문직업인 멘토들과의 만남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2013년 보령 주산중, 미산중, 원의중 3개교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5개교로 늘었고 올해에는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에 따라 도내 15개 중․고교로 범위를 확대해 20여 종의 다양한 직업군 멘토들과 만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소외 없는 교육복지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마음껏 진로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충남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한화S&C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