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최신 고해상도 항공사진 구축으로 민원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2015년에 촬영한 최신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GIS)과 항공사진관리시스템에 탑재해 지난달 26일부터 본격 활용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적민원, 재산관리, 도시건축, 산림․농지관리부서 등 각종 인․허가와 현장업무가 필요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신속한 대민 행정 서비스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논산시 홈페이지 ‘논산시생활지리정보안내시스템(http://gis.nonsan.go.kr)’ 항공사진도 올해 촬영한 영상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시민들도 최신 지형·지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찾고자 하는 땅의 위치나 주변 경관 등을 현장에 직접 가서 보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시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으로 지속 보완하는 한편 최신자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료의 최신성 유지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