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제18회 탑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여고등학교(교장 최규학)는 지난 13일 저녁 7시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동창회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탑골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탑골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감추고 있었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꿈․끼 경연대회로 진행했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20개 팀이 노래와 랩, 댄스, 개인기 등을 통해 열띤 경연을 펼쳐 체육관을 가득 메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학부모 찬조출연으로 생활체조연합회의 난타와 에어로빅, 교사 찬조출연으로 권성일 교사의 노래, 정성우 교사 외 3인의 댄스, 초청공연으로 공주대 댄스팀이 공연이 함께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돋웠다.

한편 13~14일에는 운동장에서 2015 교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학급 대항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농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단합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었다.

14일 아침에는 학생회 주관으로 스승께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스승의 은혜를 생각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으며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단합된 힘을 확인하는 4000미터 릴레이 경기를 끝으로 체육대회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