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2단계 사업평가에서 ’매우우수‘를 받아 2년 연속 ’매우우수‘ 선정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양대는 지난해 1단계 사업평가에 이어 2단계 사업평가에서도 핵심성과지표 13개 항목 21개 세부지표도 모두 초과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2년 연속 1위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특히 산학협력중점교수의 역할 및 임무확대, 학기제 현장실습 강화, 885개 가족회사를 통한 학생들의 취업 우수성과 도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생 창업기업 공동판매 Shop을 통해 창업제품 판매 확대, 한글과 컴퓨터 등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기업의 애로기술해결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실제로 건양대는 지난해 11월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복합쇼핑몰에 학생들이 창업한 과일찹쌀떡, 초콜릿, 딸기양갱 등의 물품을 판매하도록 판로를 개척했다.

학생들이 직접 사업자 등록부터 임대 및 수익금 관리, 운영권 등 주체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창업경험을 쌓고 있다.

정영길 LINC사업단장(행정부총장)은 “2년 연속 산학협혁 최우수대학 선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4차년도 LINC사업은 IBM, 삼성SDS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확대, 학기제 현장실습 확대, 글로벌 산학협력 공동교육 모델 개발 등의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