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7회의실에서 2015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교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학부모 리더 위촉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8일 본청 7회의실에서 2015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교 인증패 수여 및 학부모 리더 위촉식을 갖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인증패를 받은 학교는 2014년 교육부 공모에서 우수 학부모회에 선정된 학교로 △학교교육 참여 부문(천안동성중학교, 보령 천북중학교) △학부모 자원봉사 부문(천안 은석초등학교, 예산 용동초등학교) △학부모교육 부문(천안 대홍초등학교, 천안새샘초등학교, 당진 우강초등학교) △가정․학교간 소통 부문(공주 덕암초등학교)에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충남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52교 지원 사업을 올해는 40교가 증가한 192교의 학부모회를 선정해 총 2억5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도 교육청은 학부모회의 자치 역량을 기르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교육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7명의 학부모 리더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학부모 리더는 단위학교 학부모회 컨설팅 및 학부모회 운영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학교현장에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은 “인증패를 받은 학교들은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서 가정-학교-지역사회간 상호 협력 및 교부기부 등에서 더욱 모범이 돼주고 학부모 리더들은 소통과 공감으로 학부모회가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