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 감수성 교육으로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전반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열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단위학교 리그에서 우승한 팀이 지역리그에 참가하고 지역 우승팀이 201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는 초,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축구, 배드민턴, 족구, 피구를 비롯한 7종목 이상 리그전을 실시한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엘리트가 일반학생 중심의 체육활동으로서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면서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스포츠클럽이다.

지난해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목표인 42%를 훌쩍 뛰어넘는 128.4%로 전국 최고 등록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4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9128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전국대회에 1507명의 학생 출전은 전국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며 타시도의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교육청은 올해에도 학교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중학교스포츠클럽 강사 및 시설 사용료 지원 △토요스포츠데이 운영 강사 지원 △초등스포츠 강사 지원 △우수스포츠클럽 선정 및 예산 지원 △1교 1스포츠 운영교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우수교 및 교원 표창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이연주 과장은 “올해에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리그 활성화는 물론 지역별 스포츠리그 운영의 내실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