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어린이농업교실서 도내 농가맛집 운영자 및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농가맛집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예산=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어린이농업교실서 도내 농가맛집 운영자 및 대표자 30명을 대상으로 ‘충남 농가맛집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맛집 사업자들의 품질관리와 경영능력 향상시키고 운영자간 정보공유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비트로플랜트 김태현 대표의 ‘농가맛집에서의 고객서비스 요령’ 강의에 이어 한식요리가 하미현씨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천연 조미료 및 소스 개발법’ 등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농가맛집은 농촌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향토음식 이야기, 역사 등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식문화 체험공간조성 사업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28곳이 조성·운영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밥상이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될 수 있다” 라며 “여러 농가맛집 운영자들과 협력해 전국에서 유명한 충남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