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4월16~17일까지 지역 내 중․고 장애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합현장체험학습은 △열악한 가정환경과 장애로 인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역의 장애학생 전인적 발달 도모 및 가정의 가계 부담 경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특성 및 요구에 따른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연합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청양도서관에서 출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관람, 낙산성 도보 체험, 오페라하우스 및 한가람미술관 견학, 수원시립교향악단 관람을 하고 다음날 17일에는 창덕궁 및 창경궁을 관람하고 인사동 도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장평중 학생은 “학교 밖에서 친구와 함께 다양한 곳을 견학하고 야외활동을 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은자 교육장은 “장애학생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체험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