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첫 농촌여성문화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첫 농촌여성문화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강좌는 ‘긍정의 마인드로 연출하는 Fun한 삶’이라는 주제로 한 농촌여성 리더십과 역할에 대한 특강과 신임 임원단과 전 임원단과의 대화의 시간,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발효식초 가공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작업이나 농업경영측면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차츰 커져가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여성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한 ㈜깜인메이드 교육기획 김용석 팀장은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진정한 행복과 삶의 활력소가 되는  힐링 코드를  농촌여성들이 하나 둘 찾아가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상애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앞으로 바빠질 농사일 준비에 걱정만 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보니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것 같다”면서 “교육을 들은 회원 모두가 신바람 나는 농촌을 일구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서천농업 변화의 선두주자로서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