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대전예지중고등학교(교장 박규선)는 12일 메디컬 캠퍼스 5층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왼쪽부터 대전예지중고등학교 이영근 진로진학부장, 유영호 교감, 건양대학교 김용하 교무부총장, 대전예지중고등학교 박규선 교장, 건양사이버대학교 김희수 총장, 김무강 부총장, 배나래 교학연구처장, 김미주 교수, 소권섭 기획홍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대전예지중고등학교와 12일 대전 메디컬 캠퍼스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학도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평생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양질의 원격교육을 통한 전문 직업인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세부협력 사업으로는 △대전예지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대전예지중고등학교 졸업생 대학 입학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 및 특강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자문 등이 있다.

김희수 총장은 “학습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을 디자인 하는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우리 사회에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배움을 이어가지 못한 많은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있다”며 “누구나 쉽게 공부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전예지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 101명 중 19명이 건양사이버대학교에 지원했으며 현재는 33명의 학생들이 만학도로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