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교내도서실의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명예사서 도우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시 엄사초등학교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11일 오전 11시에 책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초석을 다지며 교내도서실의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명예사서 도우미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엄사초등학교 도서실에 모인 명예사서 어머니들은 “엄사 친구들이 독서를 많이 해 이 학교에서 훌륭한 일꾼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명예사서 도우미들의 봉사로 학생들 1년간 평균 독서량이 1인당 62권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정진용 교장은 “여러 어머니들의 봉사가 엄사초등학교 교육목표인 독서에 대한 애정과 미래를 여는 인재교육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명예사서 도우미를 자청하신 엄사독서어머니회 회원(명예사서 도우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엄사초등학교가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독서능력향상과 그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의 활용, 책을 읽는 아름다운 마음의 자세가 피어나 선진 독서 교육에 한발 더 다가가 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