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보이는 책’ 동아리 회원들이 금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동극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교육지원청)

[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금산도서관(관장 윤석용) ‘보이는 책’ 동아리 회원들은 금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동극 공연을 기획하고 오는 12월까지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리라 어린이집과 하늘꿈 어린이집 5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시작한 이번 공연은 창작극 ‘겨울이야기’ 공연, 자기 소원쓰기, 도서관 견학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추부병설유치원, 하늘꿈어린이집, 승마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보이는 책’ 회원들은 지난해 도서관에서 운영한 ‘패널시어터 동화구연’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매월 정기 모임에서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그림책에 관한 토론 활동을 했다.

더불어 지역 어린이들의 감성발달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 동극 공연 준비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금산도서관 관계자는 “평생교육 수료생들의 학습동아리 지원 및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활성화 및 평생교육의 의미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