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 가정 부부와 자녀들을 초청, 부부의 날을 기념해 장미꽃을 선물하고 모국방문 항공권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계룡시지부)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협중앙회 계룡시지부(지부장 최종철)에서는 계룡시에 사는 다문화 가정 부부와 자녀들을 초청, 모국방문 항공권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둘이 하나 되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장미꽃을 선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으로 한국으로 시집와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이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는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과 함께 이뤄 졌다.

올해에는 중국 심양에서 계룡으로 시집와서 생활하고 있는 문리신여사 부부와 자녀 2명이 중국 심양에 있는 외갓집을 다녀올 수 있는 항공권을 전달 받았다.

문리신여사는 “올해 친정아버님이 회갑을 맞이해 온 가족이 축하드리러 함께 갈 수 있게 돼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계룡시지부에서는 3가정 13명의 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제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