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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갯길 운전, 전조등과 감속은 필수”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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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6  1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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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김 훈

최근 이른 아침 출근을 위해 차량에 올라서면 일교차로 인하여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운전을 하는데 여간 힘이 든게 아니다.

안개란 대기 중에 수증기가 떠다니고 있는 현상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경우이며 그 이상인 경우는 안개라고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구름과 거의 같으나 위치에 따라 구분된다. 하늘에 떠 있으면 구름이 되고 지면에 접해있으면 안개가 된다.

이렇듯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안개가 끼면 운전 시계 확보가 힘들게 된다. 도로의 차선 및 표지판 심지어 신호등조차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아무리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을 한다고 하여도 앞에 가는 차량조차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이 있어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안개가 낀 날이면 조심조심 운전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시계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위험한 안갯길 운전, 조금이나만 안전하게 하는 요령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안갯길에서는 헤드라이트를 반드시 켜야 한다. 안개가 심한 날에는 평상시 보다 시계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의 전조등, 미등, 차폭등을 켜고 전방을 주시하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 이는 운전자의 시계 확보를 위함이기도 하지만 다른 차량에게 내 차량의 존재를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

또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도 필요하다. 이는 맑은 날보다 거리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접촉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비상등을 켜서 후속 차량에 내 위치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당연한 예기 같지만 안갯길을 운전할 때에는 예상치 못한 앞차량의 급정거, 급커브, 장애물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속해서 운전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안갯길에서 앞차만 보고 달리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마치 앞차만 보고 가면 안전할 것 같은 착각 때문이다. 하지만 앞차가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힘들고 앞차를 잘 보기 위해 바짝 따라 붙게 되면 앞차가 급정거를 할 때 충돌할 위험이 매우 높아 진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현저하게 적은 교통정보만으로 운전을 해야 하는 안갯길,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조건 조심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운전 중 라디오의 볼륨을 줄이고 조금 춥더라도 창문을 열어 청각을 이용해 주변의 정보를 살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꼭 알아 두기를 바란다.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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