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서천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영어캠프’를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양대학교)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평생교육원은 12~23일까지 2주간 서천군 지역 초·중학생 74명을 대상으로 ‘겨울 영어캠프’를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국제적 에티켓과 다문화를 수용할 수 있고 국제 중심어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고루 갖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서천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대학의 원어민 교수를 활용해 Listening&Speaking, Reading, Grammar, Enjoying, History, Science 등 주제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활동과 리딩습관을 키워주는 활동을 한다.

원어민교수 5명과 언어관련 학과 대학생 7명이 도우미로 나서 초·중학생 학생들이 만족도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프에 참여한 서천 시초초등학교 5학년 조미현(12)양은 “건양대 영어캠프에 갔다 온 적이 있는 친구가 재미있다고 해서 왔다”며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워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윤봉환 원장은 “건양대에서는 시와 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캠프 및 사업이 여러 개가 있다”며 “여러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