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재)충남문화재단은 5일 오후 2시 부여 문화원을 끝으로 ‘201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문화재단 출범 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는 지난달 26일 충남도문예회관을 시작으로 천안,부여 등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백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원 분야와 예산은 △전문예술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8개 장르(7억원) △신진예술가 창작지원(5000만원) △풀뿌리 예술활동 지원(1억원) 등 3개 분야에 사업비 8억5000만원이다.

공모 신청은 8일까지며 1월 중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2차 심사를 거쳐 2월 초쯤 선정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내용은 개인 공모부문 신설과 공연예술분야를 음악·연극·무용 등으로 세분화 했고 신진예술가 창작지원과 생활예술분야를 별도로 공모하는 것 등이다.

선정 결과는 2월 초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운현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예술로 도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들이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이 보장될 때 가능하다”며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