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특수교육(순회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교육(순회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스스로 여가 생활을 즐겁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단체식사를 통해 집단생활의 규범과 공공 규칙을 익히며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과 공연관람, 나만의 어항 만들기를 통해 수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했다.

체험학습과 참가한 학생은 “맛있는 고기도 먹고 물고기 많이 봐서 좋았어요. 내 어항 예쁘죠? 엄마아빠한테 보여줄래요.”라며 즐거워했다.

진기성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여가생활를 보내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 시간들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