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박사 후 연구원 이경관(화학과 김홍기 교수연구팀), 김소연(생명과학과 김민선 교수연구팀)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하반기 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과기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은 창의성이 높은 신진연구자의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발휘하며 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홍기 교수(화학과) 및 김민선 교수(생명과학과)가 멘토로서 전반적인 연구 지도를 수행한다.

과제의 연구팀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나노 전달체를 활용해 어류 바이러스 감염 및 경로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백신 전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우리나라 수산업의 생산성 증대 및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본 과제는 멘토-멘티 형식의 박사 후 연구원 및 전임 교원이 혁신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연구자들은 연간 최대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나노･수산･백신 분야 등의 현안 연구를 창의적이고 독립적으로 3년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