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부설특수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입학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교장 이한우)는 2일 부설특수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신입생 30명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임경호 총장, 교육부 진창원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충청남도교육청공주교육지원청 구기남 교육장,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격려했다.

신입생 대표 이모(1학년) 학생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선서를 통해 했던 약속을 잘 지키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국립대학교 부설특수학교로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지적, 자폐성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문화된 직업 특성화 교육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돼 이번에 신입생을 맞이하게 됐다. 하고 싶은 일, 잘 사는 삶을 지원하는 전국단위 모집 기숙제 학교인 부설특수학교는 공주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자원과 연계 운영될 예정으로 새로운 형태의 발달장애학생 직업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5학년도에도 디지털문화, 휴먼서비스, 바이오산업 과정에 신입생 42명이 입학 예정이며 2026학년도 입학 정보는 학교누리집과 공식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탑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