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황화목장에서 낙농 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봇착유기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2일 연무읍 황화정리 소재 황화목장(대표 김마태)에서 논산 낙우회(회장 이규봉) 주최로 낙농 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봇착유기 시연회가 낙농가와 관련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연한 로봇착유기는 사람을 대신해 우유를 착유하는 장비로 도내에서 최초로 도입됐으며 현재는 착유훈련과정으로 본격적인 착유는 이달 말에 이뤄질 계획이다.

논산시는 로봇착유기의 도입으로 착유에 소요되는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으로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1일 착유횟수가 늘어 착유량 또한 10-15%정도 증가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