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원청 창조실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배움자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27일 지원청 창조실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반영되는 2022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 교육과정 지원단을 강사로 위촉해 1․2부로 운영됐다.

1부에는 개정교육과정 반영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침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를 작성해보는 실습형 연수와 학교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토론형으로 이뤄졌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무부장들은 “내년부터 운영되는 개정교육과정의 주요사항 소개와 함께 편제표를 실제로 작성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더욱 도움이 됐다. 또한 교육과정 변화기에 학교 현장의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담당자 간 토론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022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해 행복한 배움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