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 부여군의학협회(위),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윈청은 7월31일과 8월1일 양일간 교육장 접견실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31일 협약식은 부여군의학협회(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 와 업무체결이 이뤄졌으며 김영배 교육장, 부여군의학협회 회장이면서 약사협회 회장인 이희영 회장, 의사협회 신동근 회장, 한의사협회 김수영 원장, 치과의사협회 정필교 원장 등 의학협회 임원분들이 참석했다.

8월1일은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김영배 교육장,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주 회장, 한규황 실무위원장, 김영란 여성·아동·청소년 분과장, 박귀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부여군의학협회 이희영 회장은 “학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의학협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일은 다 하겠다. 현재까지도 2012년부터 사회적배려계층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무료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에서는 매달 20만원 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 할 계획이며 이 이외에도 학생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의학협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주 회장은 “학생들의 지원이 여러 기관들이 각자 하다보니 지원이 중복되고 또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이런 문제도 해결하면서 학생들에게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복지가 이루지기를 기대하고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교육장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학생 한명 한명이 그 어느때보다도 소중하다. 더욱이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은 어느 한 기관에서의 대처가 아닌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원청에서는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오늘 참석하신 여러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