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문화예술 공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 및 보호자 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문화예술 공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 공감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적이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 공감프로그램은 학생 프로그램 5강좌(토탈공예, 음악놀이, 치유원예, 영어미술)와 보호자 프로그램 1강좌(라탄공예)로 구성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 9명씩 분반해 교육의 질을 향상했다.

이번 연수를 위해 부여교육지원청은 공주아트센터 김모 원장과 마음자리 예술심리상담센터 손모 센터장, 조이공방 김모 대표, 지아무드 윤모 대표, 부여교육지원청 이모 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강사들은 각 분야에서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들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김모 어머님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내가 평소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해 부여교육지원청 김영배 교육장은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부여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