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인터넷ㆍ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시 엄사초등학교는 지난 9일 강당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ㆍ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학년에 비해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에 덜 노출돼 있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미리 인터넷ㆍ스마트폰의 역효과와 악영향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시킴으로써 효과적인 예방교육이 됐다.

학생들은 장시간동안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생기기 쉬운 VDT 증후군 예방체조를 즐겁게 따라 해보며 올바른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 방법 및 수칙을 익히고 이를 잘 지킬 것을 약속했다.

1학년 송가은 학생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정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는 오늘 한 약속을 꼭 지킬 거예요!”하고 말했다.

정진용 교장은 “이 교육으로 학생들이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학교 및 사회생활 부적응, 가족갈등, 인터넷 사용 시간조절 어려움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