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제1회의실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2일 돌봄교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내 39개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돌봄업무담당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초등돌봄교실이 확대 운영되면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오후 돌봄교실에 모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이 중요시 되는 바 돌봄교실 운영을 맡아 책임지고 있는 돌봄전담사와 돌봄업무담당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과 안전 관리로 나눠 실시됐다. 돌봄교실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크게 5개 영역으로 나누어 돌봄교실 안전, 돌봄활동 안전, 급식․간식 안전, 화재예방 및 귀가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법을 숙지함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돌봄교실 운영이 안전하고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조병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이 안전해야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또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돌봄교실 학생들을 맡아 수고하고 계신 돌봄전담사와 돌봄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수를 마친 한 돌봄전담사는 “돌봄교실 아이들을 내 아들, 내 딸이라고 생각하면서 돌보니 부모님들도 만족하고 학생들도 즐겁게 돌봄활동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