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청정학교 서포터즈’로 활동할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불법찬조금품 근절을 위한 2014년 정기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회의실에서 내년 2월말까지 ‘청정학교 서포터즈’로 활동할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불법찬조금품 근절을 위한 2014년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정학교 서포터즈’는 논산계룡지역 시민단체에서 추천받은 10명,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 중 교육현장 불법찬조금품 근절 모니터링, 교육감 공명 선거 추진 등으로 신뢰받는 충남교육 실현에 이바지 하게 된다.

논산계룡교육 ‘청정학교 서포터즈’는 2007년 5월부터 구성ㆍ운영 중인 단체로 그간 일선 학교의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모니터 역할을 수행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서포터즈 역할 교육, 불법 찬조금품 근절 연수 등으로 자체 역량강화에 주력했으며 지난해 청정학교 서포터즈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14년의 내실있고 다각적인 활동방안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법찬조금품은 학부모들의 의식변화와 교육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대부분 사라졌지만 일부 관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학기초에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병훈 교육장은 “청정학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이야말로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다”라며 “청정학교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불법찬조금품이 완전히 사라지길 바라며 청정논산계룡교육 실현을 위해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