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정에 밝은 방재인력의 재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4년 하반기 지역자율방재단 구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재난발생시 재난현장의 상황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단원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국내 구조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외 대규모 재난현장 및 복구 과정’, ‘구호체계 및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에 관한 특강과 ‘국내외 지역자율방재 구호활동’에 관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구호활동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재난 현장에서의 민간협력의 필요성 및 활동 사례’와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통해 본 민관협력 시사점’ 등에 관한 교육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재해 대응의 선봉인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 단계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중심의 자율적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겨울철 재난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