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톡톡! 공감톡톡! 문화예술교실 음악회 마중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23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톡톡! 공감톡톡! 문화예술교실 음악회 마중콘서트’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연계해 문화 소외 지역의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하고 감동하는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마중콘서트에서는 50여명의 단원이 70분 동안 국악관현악-축제, 팝소프라노와 관현악, 해금협주곡,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세상, 아리랑랩소디 등의 아름다운 곡을 선사해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진기성 교육장은 “유관기관 예술단체와 협력을 통한 공연 예술문화 활성화로 지역의 특성상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 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술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 감수성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