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농촌체험학습 수박떡바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송간초등학교(교장 강태정)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농촌체험학습 수박떡바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부여기와마을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부여에서 나는 쌀을 이용해 우리나라 전통음식 중 하나인 떡을 만들었다.

부여 특산물인 수박을 닮은 수박떡바를 만들면서 쌀로 떡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간식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송간초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작물 재배를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천적 지식을 습득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쌀가루가 떡이 되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고 먹어보니 사먹는 과자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다. 집에서도 건강한 간식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