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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2023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꾸며진 부소산성 투어 진행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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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7  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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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2023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연출 모습이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정부에서 국내 내수 진작 효과를 목적으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만큼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하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23 대백제전과 함께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9일까지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로 채워 풍성한 추석연휴를 선사한다.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는 총 3가지 코스로 운영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작품과 미디어 파사드 쇼를 통해 성왕의 천도 계획과 소부리를 희망의 땅으로 개척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1코스 – 태양의 빛’ △사비왕궁과 백제금동대향로 등 태양의 빛을 받아 다시 깨어나는 백제의 문화를 조명경관과 조형물 등 복합적 미디어로 느낄 수 있는 ‘2코스 – 사비의 빛’ △사비백제의 세가지 보물과 함께  문화와 기술을 간직한  태양의 마을을 경험해볼 수 있는  ‘3코스 – 영원한 빛’이  있다.

1코스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성왕의 사비 천도 이야기를 전달한다면 2코스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 사비왕궁 등 사비백제가 남긴 문화와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거대한 백제금동대향로를 비추는 조명 사이로 향로의 산수 풍경을 표현한 미디어 파사드 쇼 ‘사비향로’ 를 시작으로 △향로 속 동물들과 함께 소부리의 숲을 산책해볼 수 있는 ‘사비 숲’ △철저한 계획아래 이행된 천도를 의미하는 도시 속 수로(水路)와 그 흔적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으로 표현한 ‘사비물길’ △사비의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백제금동대향로 속 5악사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사비바람’ △역사 속의 사비왕궁을 신비로운 빛과 함께 현대적으로 구현해낸 ‘사비왕궁’ 까지 야간 경관을 산책하며 백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느껴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송대규 총감독은 “지역문화가 돋보일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사비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재현하고자 했다”며 “사비백제의 찬란함을 아름다운 빛들로 다시 새긴 콘텐츠와 함께 백제만의 우수한 문화와 기술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생생한 백제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23 대백제전‘이 펼쳐지고 있다.

백제역사지구의 주간과 야간을 넘나들며 황금연휴를 알차게 채울 다양한 행사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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