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프러스] 서동수 기자 = 아린이들이 황화초에서 황화천·봉곡서원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거된 쓰레기와 같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코리아프러스]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황화초등학교 1~6학년 학생 42명은 최근 학교주변 부터 황화천 ․ 봉곡서원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출발 전 황화천과 봉곡서원에 대해 함께 공부를 하며 도로 주변과 하천 주변에서 봉사활동 할 때의 주의할 점을 알아보고 안전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생들은 황화천과 도로 주변에서의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형광 안전조끼와 장갑을 착용하고 학교를 출발했으며 마을 주변을 거쳐 황화천과 봉곡서원에 이르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보니 50L 큰 종량제 봉투로 6자루나 나왔다.

6학년 김민경 학생은 “그래도 지난해에 봉사활동을 나왔을 때 보다는 쓰레기가 줄어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이렇게 쓰레기를 다 줍고 나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라며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자랑스런 우리 고장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기오 교장은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내 손으로 학교 주변과 고장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며 자연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