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전교생을 대상으로 벼농사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합천초등학교는 6월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1화분이 주어지는 벼농사 체험을 실시했는데 이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벼농사법을 알려주고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처음 실시해 보는 벼농사 체험을 즐거워했고 특히 1학년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벼를 심으며 신기해했으며 최고 학년인 6학년 학생들은 벼농사의 중요성을 느끼며 진지한 마음으로 의젓하게 임했다.

모내기한 자신의 화분에 앞으로 물도 주고 풀도 뽑으며 열심히 가꾸었고 이번 가을에 직접 수확까지 참여해 타작도 하고 떡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최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의 주 식량인 벼를 직접 심어보고 가꿈으로써 농부의 고마움과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