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강신영 작가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오는 6월1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강신영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회징(懷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신영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 위를 수놓는 전서(篆書)와 예서(隸書)의 어울림이 특징적이며 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화면 구성을 감상하는 것이 전시의 주된 포인트가 된다.

특히 깨지고 늘어나고 휘어진 글씨와 글자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일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강한 동양화적 감각이 나타난  원색(原色) 작품  15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드리는 동시에 뛰어난 지역 작가들에게 예술가로서의 긍지와 동기를 전해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신영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인 ‘회징(懷澄)’은 6월1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되고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입장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과 공휴일은 소금문학관 휴관에 따라 운영되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041-730-29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