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남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전교생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이 순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 신호 준수하기, 안전띠 착용하기,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학교와 집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교통사고 영상과 사례를 통해 교통안전의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게 길 건너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마지막으로 모형 횡단보도를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직접 건너보는 체험도 실시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3학년 윤모 학생은 “도로를 건널 때에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꼭 손을 들고 좌우를 살핀 후 건너겠다.”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다짐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청남초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