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의 아이들이 환경자원센터를 견학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전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강경에덴·오-천사·은진·우리·리벤하임 몬테소리)의 아이들 73명이 환경자원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와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맑은 환경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게끔 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재활용 선별장, 소각시설, 위생 매립장 등의 일선 현장을 둘러보며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개념과 필요성을 귀에 담았다.

이날 인솔에 나선 교사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생생한 교육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눈망울이 밝게 빛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 관계자는 “학교나 교육 단체의 견학을 뒷받침해가며 미래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