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남, 미당, 목면, 장평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목면초등학교에 함께 모여 찾아오는 동물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복자)은 지난 18일 청남, 미당, 목면, 장평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목면초등학교에 함께 모여 찾아오는 동물체험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동물체험은 유아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동물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으로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고자 계획했다.

유아들은 친칠라, 펭귄비둘기, 개코도마뱀, 육지거북 등 여러 동물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고 일대일로  직접 만지고  안아보는 등  오감을 통해  탐색하고 동물들과의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친칠라 털이 부드럽고 따뜻해요. 거북이 등이 딱딱해요. 비둘기가 날아가는 게 멋있었어요.”라며 동물들과 함께한 소감을 말했다.

청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모 교사는 “유아들이 평소 동물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체험으로 다양한 동물에 대해 더욱더 친근감을 가지며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