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부여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 Wee센터는 부여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한 이번 연수는 5월9일부터 6월8일까지 1개월간 이뤄지는 ‘2023년 학생자살예방 및 위기학생 관리 강화 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 윤철중 실장이 주입식 강의가 아닌 학교급별로 5~6명씩 나눠 앉아 자살징후 학생의 특징 의견 나누기와 발표, 위기사례 지원 방안 의견 나누기와 발표, 학교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교직원의 역할, Wee센터 상담의뢰 방법, Wee센터 치료지원 방법 등에 대해 대화하고 알아가는 연수로 진행했다.

이은주 교육과장은 “마음이 힘든 아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 주시고 있어 감사하다”며 “마음이 힘든 아이들이 생기면 Wee센터에 적극 의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해달라.”고 말했다.

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원청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자 8명이 배치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으로 순회상담, 이동상담, 전화상담 등 예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고 특히 야간 상담은 맞벌이 부부를 돕기 위해 예약830-8290, 8292~8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