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배불뚝이농원 최종길, 김선주 부부가 토마토즙을 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배불뚝이농원 최종길, 김선주 부부가 최근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토마토즙 160박스(금6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불뚝이농원 최종길, 김선주 부부는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토마토즙 160박스를 기탁하며 선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토마토즙은 부여군 16개 읍·면에 고루 배분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종길, 김선주 부부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기탁해주신 토마토즙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