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제42회 스승의 날 맞이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합천초등학교는 5월10~19일까지 제42회 스승의 날 맞이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교생은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현수막 그림그리기, 감사 편지쓰기, 사제 간의 정을 쌓는 사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감사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교생이 직접 한 글자씩 꾸며 만든 현수막은 한달 동안 교문에 게시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스승의 날인 5월15일 아침에는 합천초 교직원에게 특별한 시간을 맞는 이벤트가 있었다.

전교 회장단이 준비한 카네이션과 쪽지 편지가 담긴 음료 증정, 스승의 날 노래 부르기,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교직원들은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최명숙 교장은 “선생님들의 아이디어로 전교생의 작품 같은 현수막이 탄생해서 모두의 마음을 담는 과정이 참 아름다웠다. 또 학생들 스스로 준비한 스승의 날 이벤트도 흐뭇했다.”라고 격려했다.

이세은 학생회장(6학년)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마음이 떨렸는데 선생님들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기뻤다.”라며 뿌듯해했다.

합천초등학교는 스승의 날 맞이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조화를 이루고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하는 탄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