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본관 3층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9명을 대상으로 월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교육지원청 자체 계획에 의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지역 내 집단 또는 개인상담이나 멘토링을 원하는 학교에 인성교육이나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계획과 추진방향, 2023년도 각종 연수 일정, 구체적 활동방안, 봉사자의 학교 배정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월례회에 참석했던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신학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지역 내 학생상담활동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가정폭력이나 방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명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애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